[1번지현장] 원내대표 대신 충남지사?…도전의 기로에 선 김태흠 의원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김태흠 국민의힘 의원
원내대표 출마를 준비하다 돌연 불출마를 선언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섰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마음 '윤심'이 미쳤다는 말도 나오는데요.
뉴스1번지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과 함께 합니다.
원내대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당 지도부의 충남지사 출마 권유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하셨는데요. 고민 끝나셨습니까?
충남지사 출마를 선택하신 이유, 윤 당선인이 직접 김 의원께 전화해 충남지사 출마를 요청했다, 소위 '윤심'이 작용했다는 말이 나오는데요?
일각에서는 윤 당선인의 최측근인 권성동 의원을 원내대표로 합의 추대하기 위해 내놓은 카드 아니냐는 얘기도 있습니다?
당장 당내 충남지사 예비 후보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김 의원께서 충남지사 공모에 신청서를 접수하지 않은 걸 두고 전략공천을 하려는 것 아니냐, 원내대표 불출마에 대한 보상으로 충남지사를 밀어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충남 인구의 50% 가까이 되는 천안·아산 지역에서는 김태흠 의원의 이름도 잘 모른다, 이런 얘기도 나왔는데요?
당내에선 '윤심'이 지방선거에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다고 해도 본선 경쟁이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충남지사는 2010년부터 내리 3번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기도 했고, 천안에서만 내리 4선에 현직인 양승조 지사와 경쟁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충청지사 선거 판세는 어떻게 보십니까?
새 정부에서 충남의 역할, 중요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전남지사에 이정현 전 의원, 대구시장에 유영하 변호사. '친박'으로 분류되는 정치인들이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영향력이 커질 것인지 주목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 청문 정국이 본격화하면서 한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한 후보자의 역대 정부 이력은 중요하지 않다"며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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